화가가 사는 집,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 옆 단독주택 매매, 연면적 90평 10억 주택, 리모델링도 좋아요!

북한산을 뒤로 하고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천하제일의 명당자리인 구기동에 단독주택 매물이 나왔어요.
구기동이지만 버스정거장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위치.

울창한 나무와 담쟁이로 둘러싸여 있는 숲 속의 작은 집.

길 끝에서 만난 희망

숲 속 작은집 창가에서 누군가 반갑게 손짓할 것만 같은.... 그런 평화가 기다리는 집을 만났어요.
고풍스러운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쁜 마당이 나와요.
집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차를 2대 정도 넉넉하게 세울 수 있어요.
물론 주차장도 따로 있죠.

철단조가 엔틱한 대문이에요^^

전체 3층으로 구성된 다가구 주택입니다.
각 층마다 방 2개, 욕실 1개가 마련되어 있어요.
맑은 새소리와 함께 천천히 동영상으로 먼저 보실게요~~^^

구기동 전원주택 매매(010-3078-0114)

구기동 전원주택 매매(010-3078-0114)

3층은 다락방까지 있는 구조.
테라스가 있어서 아침마다 요가를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야말로 천연의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운동하면, 
<효리네 민박>의 아침요가가 부럽지 않을 정도!
물론 석양을 보면서 와인파티를 할 수도 있을테죠~~
붉은 노을을 보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친절한 민실장도 그런 기분 느끼고 싶어요~~~^^

집주인님이 현직 화가에요.
집 안에 작품이 있어서 사진 촬영은 피하셨는데, 민실장과 함께 가시면 직접 보실 수 있죠~^^
1층 현관 입구에 조각작품이 있는 거 보이시죠?^^

뒷뜰을 구경할 겸 건물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어요.
단풍나무, 감나무, 소나무까지 있으니 숲 속에 와있는 기분이에요.

피톤치드 만끽

봄이면 담쟁이가 주택 전체를 감싸서 밖에서 보면 초록초록~ 담쟁이집으로 변신한대요~~
리모델링을 하시더라도 담쟁이와 나무들은 그대로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바꾸더라도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살리면,
서울 한복판에서 힐링할 수 있는 #힐링카페 로 유명해질 것 같아요.